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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골프 전문 시계형 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 T-Ultra 사용기

by 라베덕 2023. 8. 11.

 

(광고 아님~ 내돈내산 후 방출함~)


사게 된 계기는 가민 S62를 신품으로 구매하려다가 같은 값이면 가민 S62 + CT10 14개 세트를 중고로 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판매자분과 얘기를 하다가 판매자님이 내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능인 자동 타격위치 저장 기능은 굳이 가민 S62 + CT10 조합이 아니더라도 보이스캐디 제품이면 충분하다고 설명하셨고, 마침 기존에 APL기능이 궁금했던 지라 신규 출시한 T-Ultra로 구매함.
S62 + CT10조합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아래 포스팅 참고
시계형 거리측정기 끝판왕 Garmin Approch S70 vs S62 비교기 (tistory.com)

시계형 거리측정기 끝판왕 Garmin Approch S70 vs S62 비교기

여러 거리 측정기를 거치고, 비교를 해가다가 이번에 들린 정류장은 가민 시리즈입니다. 왼쪽에 S70, 오른쪽이 S62입니다. 어떤 기기를 거쳤고, 왜 가민까지 왔는지는 나름 긴 내용이라 아래에 접

finaltype.tistory.com

 
APL이란? 보이스 캐디 홈페이지 참고
실제로 23년 라운딩을 간 골프장 중 대부분이 지원을 했음.

 
장점 :
1. 자동 타격위치 저장 기능이 있긴 함.
2. APL기능이 되긴 함.
3. 갤워치 대비 핀포인트 위치 조정 편함.
- IT기기에 매우 익숙한 나에게도 갤워치로 핀 포인트 조정하다 포기하고 그냥 걸음수로 잰게 10회 이상이다.. 더이상의 언급은 자제하겠다...
4. 사용자 위치 기준 맵 표시
- 간단한 기능이지만, 실제로 사용할땐 매우 편리함. 갤워치에 들어간 골프버디에서도 지원해줄법한데, 아쉬움.
5. 연습장용 템포 측정등 골프를 위한 기능에서 갤워치 대비 확실한 차이와 만족감을 줌.
- 골퍼라면 스윙 템포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다들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6. 크기 대비 매우 가벼워서 스윙시에 부담 스럽지 않음.
- 개봉하고나서 평소에 차는 시계 대비 큰 페이스를 보고 순간 당황했지만, 착용했을때 착용감이 매우 괜찮았고, 실제로도 스윙시 걸지적 거리지 않았음.
 
단점 :
1. 자동 타격위치 저장 기능이 완벽하지 않음
- 연습스윙 한 위치가 저장 되기도 하고, 삑사리로 인한 5미터 굴러간 샷(....)을 친 경우 기록이 되지 않는 등 라운딩 중 신경을 안 쓰고는 완벽하게 기록이 남진 않음.
 
2. APL기능이 완전 실시간은 아님
- 사실 APL기능을 통해 핀 위치가 완벽하게 실시간으로 되길 바란 것은 LGT와 협업 했기 때문에 셀룰러망을 통해 데이터가 바로바로 적용이 될 것으로 기대 했지만, 실제론 그렇진 않았다. 이게 SW적인 오류인 것인지, 새로고침 기능의 딜레이가 생각보다 길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실제 라운딩 중에 핀 위치가 바뀌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완벽한 실시간이 안 된다고 하면 좀 아쉽긴 한 것 같다.
 
3. 스마트워치로써의 사용이 불가능함
- 방출한 결정적인 원인.. 전화, 카톡, 메세지등의 핵심 기능은 분명히 되긴 하지만, 걸음수 연동과 스트리밍 음악 재생 불가, 순정 워치 페이스 갯수가 무척 적어서 매우 아쉬움.
 
4. 해상도 문제
- 23년 최신 제품이라고 하기엔 아쉬운 해상도.. 그나마 이전 모델들에 비하면 매우 좋아진 거라고 하지만 스마트 워치류 기준으로 보자면 5년 이상 차이 난다고 보임. 사람마다 이정도면 일상 생활에서 쓸 만한 수준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IT기기를 사랑하고 매우 많은 기기를 거치는 내 입장에서는 화면 볼때마다 아쉬운 건 사실임.
 
 
결론
나는 골프 용도로 시계형 거리 측정기를 40만원 돈이라도 살꺼야~ 라는 분에게는 가장 추천할만한 제품임.
또한, 평소에는 스마트워치나 시계를 차진 않지만, 연습이나 라운딩때 정보 확인이 필요한 사람에게도 매우 추천할만 한 제품임.
APL기능이 완벽한 실시간이 아니라서 아쉽다는 거지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기능인 것은 분명하고, 자동 타격위치 저장해주는 것도 완벽한 카운팅이 안 될 뿐, 복기 할 때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임.
거기에 그린 언듈, 연습장용 템포 측정 기능등 골프 워치로써는 충분히 경쟁력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됨.
 
다만, 나의 경우는 골프 기능적으로 조금 딸리는 갤럭시워치4 골프에디션을 가지고 있고, 스마트 워치로써의 기능도 무척 잘 쓰고 있기 때문에 T울트라의 경우 일상생활 시계로써의 기능이 충족되지 않아서 방출을 했음.
 
일상 생활에서의 스마트워치 기능 + 골프기능 + 해상도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서는 가격이 2배가 넘는 가민 S70을 구매해야 하고, 해상도를 제외해도 가민 S62라는 대체제가 있지만, 가민 시계녀석들은 골프기능만 놓고 보면 그린 언듈 체크가 월 1.5만원, 년 13.5만원이라는 사악한 구독료를 내야 하므로, T울트라의 완벽한 대체제가 될 수는 없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제조사인 보이스캐디에서는 일상 생활 기능도 충족되는 스마트워치로 구현을 하던지, 차라리 골프기능 앱을 구현해서 가민처럼 사악한 가격은 아니더라도 구독료로 매년 5만원정도로 측정해서 APL을 비롯한 골프 기능들을 지원한다면 매우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