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olf

시계형 거리측정기 끝판왕 Garmin Approach S70 vs S62 비교기

by 라베덕 2023. 8. 11.

(광고 아님, 내돈내산 예정!!!!)


여러 거리 측정기를 거치고, 비교를 해가다가 이번에 들린 정류장은 가민 시리즈입니다.
 
왼쪽에 S70, 오른쪽이 S62입니다.
 



어떤 기기를 거쳤고, 왜 가민까지 왔는지는 나름 긴 내용이라 아래에 접은 글로 남깁니다.
(아래부터는 편의에 의해 존댓말은 생략합니다.) 
 
 
 
 
 

더보기

<실제 구매 후 사용한 제품들>

갤럭시워치4 골프에디션 - 스마트워치를 쓰려고 하던 찰나에 어차피 사는 것 골프 기능이 포함된 시계로 사자라는 생각으로 구매함. 간단 사용평으론 거리측정기가 없다면, 레이저측정기보단 맵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추천. 단점으로는 정신없는 라운딩 중 타격 위치 자동 저장 기능 없음. 핀 포인트 위치 조정이 편하지 않음. 배터리 용량이 조금 아쉬워서 18홀 라운딩만은 괜찮은데, 부가 기능을 많이 쓰면 배터리가 부족해짐.

한 줄 요약 - 골프버디 앱 자체의 완성도가 아쉬움. 배터리 사이즈가 약간 아쉬움.

 

레이저측정기 캘러웨이 300 pro

Callaway 300 프로 슬로프 레이저 골프 거리 측정기 고급 2021 모델 - 11번가 (11st.co.kr)

[11번가] Callaway 300 프로 슬로프 레이저 골프 거리 측정기 고급 2021 모델

스포츠/레저>골프>골프용품>골프거리 측정기, 가격 : 267,450원

www.11st.co.kr

레이저측정기를 사려고 맘을 먹고 이리저리 비교해 본 결과 결국 차이를 보이는 것은 손떨방, APL(보이스캐디 독점 기능), 안개에서의 측정 정확도, 자석기능, 디자인 정도의 차이였다. 

나는 손떨방을 신경 쓸 정도로 수전증이 있지도 않고, APL기능이 궁금하긴 하지만 레이저측정기로 그 기능을 쓰려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너무 커서 포기, 안개에서의 측정 정확도는 안개 상황에서 눈으로 안 보이는 거 그냥 지도 보고 치는 걸로 퉁침, 자석 기능은 있으면 쓰긴 할까? 디자인은 개인차가 있지만, 누가 봐도 차쉬넬만 아니면 된다로 결론을 내렸다.

즉, 개인적인 선호도에 따른 국산, 미제 제품들 중 디자인이 너무 싼?티가 안 나면서 그나마 저렴한 제품으로 구매한 제품으로써, 11마존에서 할인받아서 20만원 언저리에 구매했다. 

기능적으로나 디자인적으로나 합격이지만, 최신 IT기기를 매우 사랑하는 입장에서 고전적인 방식의 기기로 만족하긴 어려워서 최근엔 라운딩때 들고는 가지만, 게임 당 3번 이내의 사용률을 보이고 있음.

한 줄 요약 - 여러모로 괜찮은 선택이었지만, 시계형 거리측정기 쪽이 더 만족도가 높음. 방출가능성 X

 

보이스캐드 T-Ultra - 가장 최근에 구매했다가 방출한 제품

이 제품에 대해서는 하고 싶은 얘기가 충분히 많으니 다른 글로 정리하도록 할 예정임.

[작성중] 보이스캐디 T-Ultra 사용기 (tistory.com)

 

 

 

<구매 전 고민했던 기기들>

부쉬넬 Tour V5 SLIM SHIFT

부쉬넬 투어 V5 SLIM SHIFT 거리측정기 (정품) : 다나와 가격비교 (danawa.com)

부쉬넬 투어 V5 SLIM SHIFT 거리측정기 (정품) : 다나와 가격비교

아웃도어/스포츠/골프>골프용품>거리측정기>레이저거리측정기, 요약정보 : 레이저측정기 / 배터리: CR2 (3V) / 2021년형 / 6배율 / 측정거리: ~1300m / 측정오차: 1m / LCD / 렌즈코팅: 다중코팅 / 대물렌즈

prod.danawa.com

디자인, 기능, 사치?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제품이지만, 다른 레이저포인터 제품의 두 배를 훌쩍 뛰어넘는 가격과 생각보다 특별하지 않은 기능으로 고민 끝에 포기함.

이성적으로는 절대 사면 안 되는 제품이라고 생각했지만, 부쉬넬이라는 마성의 매력 때문에 정말 포기가 어려웠음.

어떻게 따로 나오는 거리측정기 가방들도 죄다 맘에 드는지....

 

차쉬넬 - 모든 걸 떠나서 가격으로 모든 걸 압살함.

광고하는 기능만 보면 모든 기능이 다 되고, 심지어 외부 액정 표시 기능까지 포함해도 10만원 근방에서 해결이 됨.

하지만, 중국제라는 제품의 특성상 내구성에 대한 신뢰가 생기지 않고, 기능도 완벽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포기함.

 

보이스캐디 SL2 스타워즈에디션

SL2 스타워즈 에디션 > 보이스캐디 (voicecaddie.co.kr)

SL2 스타워즈 에디션

방문 및 택배접수 서울시 서초구 매헌로 16, 라시따델라모다 4층 제품 구매문의 1577-2862 (내선 3번) 기업특판 070-8290-5372 FAQ 바로가기

voicecaddie.co.kr

APL 기능과 함께 로드 베어다의 스멜을 느껴보고 싶어서 고민했던 제품.

APL기능을 위해서 부쉬넬보다 더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봤을 때, 마성의 매력 부쉬넬을 이길순 없어서 선택지에서 먼저 사라져 버렸지만, APL에 대한 궁금증은 남았었다. 

그래서 보이스캐디 T-Ultra 구매에 영향을 주게 됨.

 
 
 
 
 

위의 접힌 글을 잠깐 열어본다면 내 취향을 좀 알겠지만... 나름의 고민과 여러 선택들을 거쳐서 이제는 가민 S70을 영입해보려고 하고 한다.
아직 영입해서 실제 사용해보지 못한 입장에서 가민 제품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아래와 같다.
1. 스마트워치 같지 않은 외관
2. 스마트워치류 중 매우 긴 편인 배터리 성능 - 일상생활 14일, GPS모드 20시간은 갤워치 대비 4배는 김...
3. 자동 타격 위치 저장
4. 다른 운동이나 액티비티에도 사용할 수 있음.
5. 일상생활에 사용 가능
6. CT10이라는 전문 센서를 통해 다른 모든 거리측정기류에서 제공하지 못한 스탯을 확인할 수 있음.
- 자세한 내용은 GARMIN 홈페이지에서 가져옴. 사실 가민 어프로치 시리즈를 산다면 기기 덕후로써 CT10은 못 참지...

클럽 분석 기능
가볍고 안정적인 Approach CT10 센서와 함께 사용하여 자신의 클럽을 더 잘 이해해보십시오.  당신의 6번 아이언이 정말로 당신의 150 야드 클럽인가요? 드라이브로 꾸준히 칠 수 있는 거리는 얼마인가요? 피칭 웻지 샷을 해야 할까요? 아니면 9번 아이언이 더 좋을까요?  퍼트를 포함한 모든 클럽의 모든 샷을 자동으로 추적하는 Approach CT10 골프 클럽 트래커를 사용하면 간편한 방법으로 내 샷을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지금 메인으로 쓰고 있는 갤럭시 워치4 보다 나은 골프 기능과 함께, 스마트워치로써의 활용도가 충분한 기기, 회사출근 복장에서의 소화 가능 여부, 캠핑과 여행에서도 만족할만한 기능 제공등을 고려했을 때, 시계형 거리측정기에서는 가민 외에는 소화가 불가능하다고 보이는 조건들이긴 하다.
 
다만, 위의 모든 장점은 사실 최근에 나온 S70과 2020년에 출시한 S62가 동시에 소화가 가능한 것들이다.
그래서 가격적인 메리트 - 23년 8월 기준 신품 45만원, 중고가 30만원 전후인 S62와 인터넷 최저가 90만원정도인 S70가 가격적인 면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쉰밥이 된 S62를 포기하지 못하고 있었다.
먼저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퍼온 비교표로 차이점을 분석해 보자.
 
1. 차이점 표

배터리 성능 대동소이, 화면 조금 커짐, 해상도 좋아짐, WIFI 맵 업데이트(기존에 60만원에 팔던 S62에서 이게 안 되었던거냐? ㄷㄷㄷ), 음악 저장(이게 안되면 스마트워치라고 60만원에 팔았던....), 수면 모니터링, 내장스포츠앱 개수, 골프 기능 강화...
 
표로 봐서는 아직도 S70을 90만원 주고 살바엔 S62를 45만원 주고 사는 게 훨씬 상식적인 것 같다.
그래서 주문하기 전 실제 모델 비교를 위해 매장을 방문해 보기로 했다.

2. 실제 매장 비교기
실물을 보고 10초 만에 S62는 탈락해 버렸다..
화면 해상도가 상상을 초월해서 차마 2023년에 쓸만한 제품이라고 생각되진 않았다.
대충 느낌으로는 갤럭시 기어 S2 수준...(워치2 아니다... 기어S2이라고 2015년 출시품이다.. 지금 찾아보니 심지어 이 녀석보다도 해상도가 안 좋다... 출처 : 삼성 기어 S2 - 나무위키 (namu.wiki))
가격이라도 착하면 용서가 되겠지만, 신품가 45만원을 주고 이 녀석을 사는 건 내가 생각한 일상생활 용도로써는 큰 스트레스가 될 것이고, 액티비티 전용으로 쓰기엔 45만원은 너무 큰 비용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에 반해 S70의 경우 가격을 제외하고 나면 무게, 화면등 모든 면에서 S62보다 우월했다.
다만, 같이 간 와이프님 의견으로는 디자인만 놓고 본다면 S70 베젤에 존재하는 주황색 띠가 거슬려서 S62쪽이 낫다고 하셨다. 나는 별로 눈에 거슬리지 않았지만, 이 부분도 실 구매를 위한 비교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참고 사항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3. 결론
사실 S62 vs S70 비교표에서 언급했던 기능 중 음악 저장 기능의 경우 나에겐 의미 있는 기능이라서 S62를 선택한다면 좀 아쉽긴 할 수 있었다. 가격 차이로 인한 포기 가능 수준이긴 했지만 아쉬운 것 사실.
(내가 스마트 워치 음악 저장 기능이 필요한 이유 - 라운딩 때 핸드폰은 걸지적거려서 카트에 놓고 다니면서 선글라스에서 나오는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 [BOSE] 보스 정품 프레임 알토 블루투스 오디오 선글라스 : BOSE 온라인 스토어 (noise-cancelling.co.kr)) 
 
실제 매장에서 비교해 본 결과 이제 선택지에서 S62는 사라졌고, S70의 어마무시한 가격에 대해서 고민이 들어갔다.
IT기기를 사랑하는 입장이고, 스마트 워치에 3~40만원 정도 투자하는 것은 아깝지 않다고 한 내 입장에서도 90만원이라는 비용은 너무 부담이 되고, 실질적으로 60만원선이면 고민 없이 지를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된다.
그러기에는 가민이라는 미쿡 기업은 고가 정책을 유지하는 회사고, 제품 출시 주기도 길어서 근시일 내에는 큰 폭의 할인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23년 내 구매한다면 최대 80만원 언더라면 지르지 않을까 싶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