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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

캠핑용 수납상자 비교 토르 vs 브루트 vs 디월트

by 라베덕 2023. 8. 11.

(광고 아님, 세 가지 박스 전부 내돈내산임~)

 

캠핑용 수납상자 양대산맥 토르와 브루트 박스, 그리고 공구함 계열의 끝판왕 디월트 대형 수납상자에 대해 알아보자.
 
편의상 앞으로 세 상자의 명칭은 토르, 브루트, 디월트로 기재하도록 하겠다.

 


 
홈페이지와 쇼핑몰에서 확인한 세 가지 가방의 스펙은 아래와 같다. 
 
토르 : 708(W) * 434(D) * 384(H) mm / 내부 수납 공간 (540mm * 350mm * 372mm)  / 무게 미기재됨
브루트 :  720(W) * 435(D) * 380(H) mm / 내부 수납공간 미기재 / 3.3kg
디월트 :  420(W) * 371(D) * 554(H) mm / 내부 수납 공간 355 * 318 * 507 mm / 무게 5.6Kg
 
다 알다시피 토르박스와 브루트 박스는 형제 모델과 같아서 실제로 사이즈와 무게는 대동소이하다.
그래서 미기재된 스펙에 대해서도 다른 모델을 보면 대략적인 가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토르가 브루트보다 하단 길이가 385mm정도로, 브루트의 375mm 대비 10mm 정도 크다.
 
먼저 캠핑 카테고리의 글이니 만큼 비슷하지만 다른 토르와 브루트 박스 간의 차이부터 나열해 보겠다.
 
토르와 브루트 박스의 차이는 색상과 캠핑 브랜드들과의 콜라보 모델의 존재 여부이다.
토르의 경우 공식 판매처에서 판매하는 모델의 색상이 흰, 반투명 흰, 검정, 노랑, 파랑, 초록, 회색, 딥 탄, 올리브 그린 등 9가지 정도 된다.
여기에 노르디스크 콜라보를 통한 아이보리, 미니멀웍스와의 콜라보를 통한 탄 색상등 미묘하지만 다른 색상들도 존재하므로, 색상에 대한 선택의 여지는 훨씬 많다.
브루트의 경우 흰, 노랑, 빨강, 검정, 초록, 회색 6가지가 존재한다.
 
이 때문에 실생활에서 보이는 청소 도구함이나 쓰레기통의 경우 브루트쪽이 훨씬 많이 보이지만, 캠핑에 있어서만큼은 토르가 좀 더 많이 보이는 것 같다.(개인 의견임)
 
캠핑 액세서리 제작 업체들의 경우도 양쪽 다 제작하는 경우도 있지만, 좀 더 심화적인 액세서리들... IGT상판이라던지, 손잡이에 걸치는 사이드 테이블, 거치대등 캠핑용 액세서리에 있어서는 토르 쪽이 압도적으로 많이 출시가 되어 있다.
물론 브루트 쪽도 트롤리나, 상판, 거치대, 슬라이드 등 대부분의 옵션을 갖추고 있으니, 토르 쪽의 옵션 중 이 기능은 꼭 해보고 싶다는 게 없다라면 크게 아쉽진 않을 것이다.
 
다만, 캠퍼들의 인기 때문 인지 본품 가격이 토르 쪽이 오픈 마켓 최저가가 좀 더 비싸게 책정되어 있으며, 비슷한 기능을 하는 옵션들의 경우도 브루트 쪽이 좀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재미있는 것은 같은 기능을 하는 옵션들... 상판이나 거치대, 슬라이드, 트롤리 등 같은 액세서리 업체가 제작을 해도 브루트 쪽 옵션이 몇천 원 차이라도 저렴하다.(트롤리의 경우 몇만 원 차이까지...)
캠핑을 하면서 수납상자를 하나만 쓰는 것도 아니고, 최소 2~3개 많으면 10개까지도 사용하게 되는데, 본품과 옵션들의 가격차이를 생각하면 총구매액의 10퍼센트 이상 차이, 즉 10만 원 이상 차이도 날 수 있으니 고민해 볼만하다.
 
한 줄 비교

같은 기능을 지닌 수납상자지만, 색상과 가외 옵션 종류가 중요하다면 토르 쪽을, 기본 색상인 4가지로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면, 그리고 필수 옵션들만으로도 괜찮다면 브루트 쪽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싶다.

 

여기까지 고민이 된다면 마성의 스샷을 하나 붙이면 대충 여기서 정리되지 않을까 싶다.

저 곰은 금으로 그렸나.... 곰만 붙으면 가격이 산으로 가....

전적으로 내 지인 의견이다...

 


이제 다른 계열의 끝판왕 취급을 받는 디월트 대형 수납상자에 대해서 좀 살펴보도록 하자.
디월트의 경우 전동공구들을 수납하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져서 수납 물품에 대한 보호가 엄청나다.
방수 등급까지 있고, 격벽의 두께가 미친 수준이기 때문에 캠퍼로써 접근을 하자면, 식기들이나 랜턴류의 경우 디월트 박스에 수납하면 무척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터프시스템 2.0 수납함끼리 결속이 되어서 여러 개의 상자를 쌓아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은 토트박스류가 가지지 못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쯤 해서 사람의 가슴을 끓어오르게 만드는 사진 첨부한다.

 

나 노지캠핑 데려가고 싶지 않음?

 

맨 위에 손잡이를 잡으면 한방에 상자 3개를 들 수 있다!!!!!!!


뜬금없지만, 렉스턴스포츠, 렉스턴스포츠칸 짐칸에 디월트 대형상자 2개를 넣으면 정말로 만족스럽게 딱 맞는다.
여기에 터프시스템 결속 장치를 통해 세로로 2 개층씩 적층 하면 엄청나게 효율적인 스태킹이 가능하다.
 
다만, 이런 수납 안정성을 위해 포기하게 되는 것이 격벽 두께로 인한 내부 공간 협소가 발생이 된다....
사실상 수납 상자라는 것이 물건 수납을 하기 위함인데,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다.
다만, 토트박스류는 윗 공간이 넓고, 아랫공간이 좁기 때문에 외부 사이즈 대비 내부 사이즈 사용 공간 효율이 약간 떨어지는 것이 있어서 내부 공간이 외부 부피 대비 작다는 것은 디월트만의 문제점은 아니긴 하다.
디월트의 경우 직각 형태의 박스이다보니, 수직으로 똑바른 공간이 생성이 되니 효율 자체는 크게 나쁘진 않다.
하지만, 가로가 짧고 높이가 높다 보니 일반적인 승용 SUV에 넣을 때에는 토트박스들을 2단으로 쌓기가 가능하지만, 디월트박스의 경우 2단 쌓기가 애매해진다.
 그리고 실제로 사용할 때 물건을 찾을 때에는 깊이가 깊다 보니 물건이 겹쳐져 있어서 아래에 있는 물건을 꺼내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같은 물의 양이라 하더라도 우물에 있는 물과 싱크대에 있는 물을 생각하면 좀 쉽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또 하나, 박스 자체의 크기가 토트박스류에 비해 작다.
그래서 같은 박수 개수일 때 넣을 수 있는 수납 물품의 차이가 있다.

아래가 같은 짐을 넣은 두 박스의 공간 차이이다.
디월트에 마법과 같은 테트리스로 가득 넣은 짐이 브루트에선 테트리스도 없이 매우 많이 남는다.


 
캠퍼로써의 한 줄 비교평을 하자면 아래와 같다.
 

렉스턴 스포츠류의 픽업 차량이나 스타리아, 카니발과 같은 대형 차량 캠퍼들 중 랜턴이나 식기 등 깨지기 쉬운 물건이 많은 캠퍼들에겐 토트박스류들 보다 디월트를 추천한다.
...

그 외에는 그림의 떡이니 고민도 하지 말자